SHMD, 뇌 건강 AI 솔루션 ‘브레인체크.ai’ 출시

의료 인공지능(AI) 전문 에스에이치엠디(SHMD, 대표 송민영)는 통합 뇌건강 AI솔루션 애플리케이션 ‘브레인체크.ai’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브레인체크.ai는 일반인도 쉽게 뇌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할 때 적절한 의료기관 방문을 유도해 뇌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게 지원한다.

▲게임 형식의 인지기능 평가 도구 ▲문진 형식의 두통 진단 평가 ▲경동맥 소리음 AI 분석 도구 ▲뇌졸중 AI 진단 등 네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뇌졸중 AI 진단 솔루션은 대한뇌졸중학회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했다고 전했다.

연구를 주도한 허준녕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교수는 “신경과 전문의로서 임상 경험과 AI 기술을 결합해 뇌질환 조기 발견 및 예방에 기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특히 경동맥 소리음 분석과 뇌졸중 위험도 평가는 임상에서 확인된 지표들을 AI 알고리즘에 적용한 결과”라고 말했다.

송민영 대표는 “브레인체크.ai는 접근성 높은 뇌건강 관리 도구를 통해 조기 진단과 예방을 가능하게 한다”라며 “정책 테두리 내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