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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경두개 초음파 개발 ‘SHMD’, 2025 수출잠재기업 선정

2025-04-17
NEWS

에스에이치엠디(SHMD, 대표 송민영)가 최근 ‘2025 수출잠재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2025 수출잠재기업’은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청주상공회의소에서 운영하는 사업이다.

SHMD는 AI(인공지능) 기반의 경두개 초음파기기를 개발한 업체다. 이번 선정으로 해외 시장조사와 마케팅, 국제 인증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송민영 SHMD 대표는 “이번 지원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 혁신 의료 기술을 제공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했다.

SHMD가 개발한 AI 기반의 경두개 초음파기기는 비침습적 방식으로 뇌 혈류 질환을 진단·모니터링할 수 있는 첨단 의료 장비다. 기존 CT(컴퓨터단층촬영) 또는 MRI(자기공명영상) 장비보다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고 SHMD 관계자는 말했다.

송 대표는 “특히 이 제품은 AI 알고리즘을 내장하고 있다”며 “AI 시스템이 초음파 이미지를 실시간 분석해 뇌졸중 등 다양한 뇌 질환을 조기 진단할 수 있다”고 했다.

SHMD는 해당 기술과 관련해 다수의 특허를 출원하고 국내 주요 대학병원들과 임상시험도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기기 상용화 시 응급 의료 현장이나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 유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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