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이치엠디(SHMD), AI 모바일 헬스케어로 뇌졸중 진단 혁신

에스에이치엠디(SHMD, 대표 송민영)가 머니투데이 주최의 ‘2025 제11회 대한민국 산업대상’에서 AI(인공지능) 기반 모바일 헬스케어 솔루션의 혁신성으로 ‘K-스타트업대상’을 수상했다.

회사에 따르면 SHMD는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개발, 인허가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을 주축으로 설립된 헬스케어 기업이다. AI 기술 기반의 뇌혈류 자가진단 웨어러블 디바이스 ‘세레밴드 AI'(Cereband AI)와 뇌졸중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 ‘브레인체크 AI'(Braincheck AI)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브레인체크 AI는 최첨단 AI 알고리즘으로 사용자의 경동맥 협착도와 뇌졸중 징후를 실시간 분석, 뇌졸중 위험도를 진단하는 혁신 솔루션이다.

최근 엔젤투자 유치에 성공하고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SHMD는 글로벌 뇌졸중 진단 시장 진출을 노린다. 이번 수상으로 SHMD의 기술력과 시장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SHMD 공동창업자이자 신경과 전문의 허준녕 교수는 “AI 기반의 실시간 뇌혈류 모니터링 기술은 뇌졸중 조기 발견과 예방적 중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뇌졸중은 골든타임이 중요한 질환인 만큼, 세레밴드 AI와 브레인체크 AI를 통한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이 환자 생존율과 예후 개선의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고위험군 환자의 일상 건강 관리와 의료진의 신속한 개입이 가능해져 뇌졸중 예방 의료의 새 지평을 열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