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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MD, 중기부 ‘팁스’ 선정..AI 뇌혈류 모니터링 기기 개발 박차

2025-01-10
NEWS

인공지능(AI) 메드테크 기업 에스에이치엠디(SHMD, 대표 송민영)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팁스는 우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민관 협력 프로그램이다. 민간 운영사가 유망 스타트업에 1~2억원을 먼저 투자하면, 중기부가 연구·개발(R&D) 자금을 연계 지원하는 방식이다. 선정 기업은 2년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 추가로 사업화 자금(1억원)과 해외 마케팅 자금(1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SHMD는 카이트창업가재단의 추천으로 이번 팁스에 선정됐다.

SHMD는 AI 기반 뇌졸중 예방 솔루션 ‘세레밴드AI’를 선보인 업체다. 세레밴드AI는 자동 뇌혈류 초음파 검사와 AI 이상 탐지 기술을 결합한 혁신 의료 솔루션이다.

SHMD 측은 “세레밴드AI의 핵심은 4단계 자동화 데이터 분석 모듈”이라며 “이 시스템은 데이터 전처리, 통계 분석, 결과 시각화, 진단 모델링을 자동으로 수행한다”고 했다. 이어 “전문 인력 없이도 고품질 분석 결과를 빠르게 얻을 수 있어 의료 현장에서 실용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SHMD는 국내외 여러 2, 3차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솔루션의 신뢰성을 입증받은 바 있다. 송민영 SHMD 대표는 “세레밴드AI로 뇌졸중 사전 예방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고 예방 중심의 혁신적 의료 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계는 뇌졸중에 대해 조기 발견과 예방이 중요한 질환으로 꼽고 있다. 세레밴드AI와 같은 AI 기반 예방 솔루션이 뇌졸중 조기 진단과 예방 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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